[엘리넷]이동통신계의 에어비앤비, 반값 통신비를 원한다면

통신 서비스가 가능한 나라 어디든 접근 가능

강명석 - 엘리넷 상무 (Patrick Kang - Elynet CSO)

한승준 OKEX 코리아 마케팅팀장 (OKEX KOREA)


“엘리넷은 통신 사업의 우버, 에어비앤비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우리 주변에 이용할 수 있는 수많은 주파수 대역과 네트워크를 조합해 사용자들에게 적절한 가격의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는데 이런 서비스 제공자와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비즈니스입니다.”

엘리넷은 이동통신 분야 전문가들이 포진돼 있는 이동통신 네트워크 플랫폼 기업이다. 저렴한 가격과 글로벌 확장성을 가장 큰 장점이자 통신 3사와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내년 1분기 첫 국가 런칭을 매출 시작의 기점으로 본다. 강명석 엘리넷 상무는 지난 2일 진행된 트라이앵글 블록체인 시즌1 3화에서 한승준 OKEX 코리아 마케팅팀장과 시장 경쟁력, 블록체인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승준 팀장은 “엘리넷은 글로벌적 측면에서 실행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보인다”며 “유연성이 높이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Q. 한: 사업 모델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

A. 강: 엘리넷은 플랫폼 사업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우버, 에어비앤비, 유투브, 트립어드바이저 같은 플랫폼 사업이 대세인데, 엘리넷은 통신 사업의 우버, 에어비앤비다. 우버는 자기 소유의 차량이 없다. 이미 시장에 많은 차가 있고, 미국 같은 경우는 가만히 주차 돼 있는 차가 90%를 차지한다. 국가적으로 이런 차들을 공유하는 게 효율성이 높다. 우리 주변에도 통신에 이용할 수 있는 주파수가 많다. 효율적이고 질좋고 가격이 저렴한 서비스를 원하는 수요를 서비스 공급자와 연결을 해주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Q. 한: 핵심 경쟁력은 어떤 것인지?

A. 강: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는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 지난 대선에서도 모든 후보자들이 통신요금 인하를 공약으로 걸었지만 실제로 통신요금 하락이 어려운 상황이다. 소비자들은 획기적인 가격 하락을 원하는데 바로 엘리넷의 장점 중 하나가 통신 요금이다. 다양한 원가 구조가 있는 주파수 대역과 네트워크를 가장 효율적으로 섞으면 사용자들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구성된다. OECD 기준으로 5기가 평균 요금이 25불 정도인데 우리가 타겟으로 하는 가격은 그 반값이다. 물론 똑같은 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신요금이 비싼 국가에서도 반 값이고 싼 국가에서도 그 가격의 반값이 된다. 미국에서는 우버가 있고, 동남아에서는 동일한 서비스인 그랩이 있듯이 통신 서비스가 가능한 곳에서는 우리 서비스가 다 가능하다. 알뜰폰도 가격이 싸지만 유심을 기반으로 한 지역 서비스인 반면, 엘리넷은 소프트웨어 기반이므로 다운 받아서 어느 나라에서든 켜기만 하면 된다.

Q. 한: 글로벌 시장 전략은 무엇인지?

A. 강: 국가마다 규제와 경제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전략이 다 다를 수 밖에 없다. 두 가지 유형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캄보디아는 로컬 파트너가 있다. 파트너와 진행하게 되면 망을 오픈해주니 굉장히 접근이 쉽지만 대신 페이를 지불해야 한다. 또 다른 경우는 유럽 국가다. 유럽은 알뜰폰 사업자가 되기 쉽다. 그런 국가에서는 스스로 망을 확보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사실 우리나라는 통신3사의 장악력이 세서 진입장벽이 높은 국가 중 하나라, 엘리넷의 첫번째 타겟 국가에 한국은 포함이 안 됐었다. 최근 우리나라 통신 시장도 많이 바뀌고 있는데, 지자체 중심의 통신 사업이 생기고 있는 것이다. 한 도, 한 시의 플랫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국내 전략도 새롭게 고민 중이다.

조회 0회댓글 0개